포장재 똑똑하게 분리배출하는 법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된 요즘, 집에 쌓이는 택배 박스와 포장재.
그냥 ‘종이류’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버려도 되는 걸까요?
칼렛스토어가 헷갈리기 쉬운 포장재 3가지 – 골판지박스, 코팅합지박스, 종이팩의 분리배출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포장재를 제대로 분리배출하면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골판지박스 (일반 택배박스)
이렇게 배출하세요 | 이렇게 버리면 안돼요! |
테이프, 송장, 스티커 제거 후 배출 물기 없게 말려서 배출 납작하게 접어서 부피 최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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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테이프’나 ‘비닐코팅’이 많이 붙은 박스는 종이로 재활용되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종이박스와 종이류는 다릅니다 종이박스(골판지)는 일반 종이와 섞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이류와 종이박스를 따로 배출해야 하는 이유는 일반 종이류는 종이 펄프로 만들어 화장지, 인쇄용지 등으로 재탄생하고, (출처:한국일보) |
코팅합지박스 (식품 박스, 화장품 포장 등)
겉면이 매끈하거나 반짝이는 종이박스, 흔히 ‘코팅’된 박스는 일반 골판지와는 다르게 취급됩니다.
이렇게 배출하세요 | 이렇게 버리면 안돼요! |
코팅면과 내용물 제거 후, 종이류로 분리배출 플라스틱 트레이, 거울, 마그넷 등 다른 재질은 반드시 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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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면이 코팅이 심하거나 은박·금박 인쇄가 많은 박스는 종이로 재활용되지 않아서 일반쓰레기입니다.
식별이 어려우면 ‘찌그러뜨려서’ 안쪽이 종이인지 확인해보세요.
정부 지침엔 ‘비닐 코팅된 종이는 분리수거 대상서 제외’ 코팅지는 용기의 안쪽 또는 바깥쪽이 폴리에틸렌(PE)으로 뒤덮인 종이다. (출처:한국일보) |
코팅지만 따로 모은다면 재활용 공정에 큰 문제가 없다 PE는 약품을 이용해 해리과정을 거치면 종이와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폐지 종류에 따라 재활용 쓰임새도 다른 만큼 분리 기준이 더 정교해져야 합니다. |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도록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일정량 이상을 재활용하도록 |
종이팩 (우유팩, 주스팩)
종이지만 일반 종이와는 다릅니다.
종이팩은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이 합지되어 있어서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이렇게 배출하세요 | 이렇게 버리면 안돼요! |
내용물 비우고 깨끗이 헹군 후 말려서 팩 전용 수거함에 따로 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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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은 화장지·재생지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일반 종이류와 섞이면 오히려 재활용 효율이 떨어집니다.
동사무소나 대형마트 등에 전용 수거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활용률을 높이려면 소비자들이 종이팩을 씻어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플라스틱 등 다른 재활용 쓰레기보다 부패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출처:동아일보) |
종이테이프는 종이인가요, 일반쓰레기인가요?
친환경 인증 종이테이프는 종이로 배출하세요 공식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인증 EL103을 획득한 리펄프테이프는 |
체크리스트! 포장재 분리배출할 때 이것만 기억하세요!
☐ 종이는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로
☐ 다른 재질은 떼어내고 버리기
☐ 친환경인증 받은 종이테이프만 박스와 함께 버리기
☐ 겉면이 번들거리면 재질 확인 먼저
☐ 우리동네 종이팩 버리는 방법 확인하고 버리기
포장재를 잘 버리는 것도 브랜드의 책임, 소비자의 매너입니다.
칼렛스토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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