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0월 16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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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감축하자더니… 농식품부, 자체 목표량 절반에도 못 미쳐
출처:동아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5년 동안 자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절반도 달성하지 못했다. 2012-2022년 기간 11년 동안 농식품부의 그 산하 기관인 농촌진흥청은 한 해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에 못 미쳤다. 농식품부의 2018-2022년 평균 감축 목표는 30%였지만, 실제 감축률은 12.6%에 그쳤다. 또한 농약 사용량은 늘어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 면적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정부의 비현실적인 농촌 탄소중립 목표가 비판을 받고 있으며, 친환경 농법 및 신재생에너지를 도입을 위한 비용 및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섬유패션기업, 절반 이상 ESG 전담조직 없다
출처:한국섬유신문

섬유패션업계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관심에 비해 미흡한 대비를 보인다. 소비자 중 84.9%가 섬유패션 기업의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업계 중 9.6%만이 ESG 경영에 대비하고 있다. 소비자 중 73.3%는 ESG 우수 기업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으며, 지속가능한 패션 제품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업계는 ESG 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지만, 내부 전문가 부족과 평가지표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패션 이니셔티브의 출범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버리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보석이죠”
출처:서울경제

은평구 신사동의 환경 활동가인 박정희 씨가 지난 3년 동안 페트병 1.5톤과 우유팩 1만 개 이상을 수거하고 환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회용품 사용 증가를 목격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쓰레기로 버려질 때 안타까움을 느껴 활동을 시작했다. 박 씨는 페트병, 우유팩 등의 재활용품을 동네 카페에서 직접 수거하고 정성스럽게 세척하며 모두 사회에 재활용되도록 한다. 그녀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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