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월 23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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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주범들이 '친환경' 남발…차라리 일회용 컵이 낫다”
출처:노컷뉴스

ESG 경영이 강조되며 기업들이 친환경을 강조하는데, 그에 따라 '그린워싱'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스타벅스는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운영을 하지만,  텀블러만 연평균 448종을 판매하는 등 지나친 MD 출시 등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7~8월 두 달 사이에만 다섯 종류의 엠디를 내놓는 등 잦은 엠디 상품 출시와 리유저블 컵 남발도 친환경 노력이 아닌 그린워싱이다. 국회에서는 그린워싱 광고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소비자들도 기업의 ESG 실천을 감시하고 판단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오뚜기, “에너지 설비 개선부터 친환경 포장재까지” 기후변화 대응
출처:여성신문

오뚜기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나섰다.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 개선을 진행하고, 2020년에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틸리티 낭비를 줄이는 등 노력하였다. 2021년부터는 폐열 활용과 태양광 발전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적용에도 주력하며, 친환경 포장재로는 순환 재활용 페트병과 플렉소 인쇄를 적용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의 날' 유통가의 탄소중립을 위한 오늘 모습은?
출처:메트로신문

유통업계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환경캠페인 브랜드 'RE:EARTH'를 통해 고객 참여형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CJ온스타일은 종이테이프와 종이 워터팩을 협력사에 지원하여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지원하고, LF와 CJ제일제당은 비건 브랜드와 식물성 제품을 출시하여 탄소 배출 감소와 환경 보호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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