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의 주된 원인 중에 하나인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빨대로 전면 교체하고 있습니다.
종이빨대는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플라스틱 빨대는 경제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나 사용이 편리했으나 자연분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종이빨대의 장점은 플라스틱 빨대에 비해 친환경적이라는 점입니다.
종이빨대가 정말 우리 몸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지 관련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게요!
종이빨대의 장점
환경 친화적
빨대가 분해되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나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플라스틱 빨대보다 훨씬 적습니다.
한솔제지 중앙연구소는 종이빨대와 플라스틱 빨대를 흙 속에 심어놓고 5개월 이상 관찰했고, 한국경제 |
재활용 가능
일부 종이빨대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이는 자원을 절약하고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국내 한 제지회사에서 몇 년 전 대량 회수한 종이빨대를 재활용 공정에 투입했습니다. 한국경제 |
안전성
종이빨대는 일반적으로 인체에 해로운 화학 물질을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선택지가 됩니다.
또한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실수로 입안으로 들어갈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종이 빨대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이빨대 논란
그린워싱

종이빨대 그린워싱 논란은 크게
① 화학물질 함유, ② 분해 및 재활용 가능 여부, ③ 탄소 배출량 비교 등으로 나뉩니다.
① 화학물질 함유(과불화화합물 PFAS)에 대한 해명
과불화화합물(PFAS)은 쉽게 분해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축적됩니다.
유해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에서는 안 쓰고 있다고 합니다.
류정용 강원대 제지공학과 교수는 “국내 기업 중에서는 PFAS를 종이 생산에 쓰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라며 국내 제지기업 중 종이빨대 원지를 생산하는 곳은 한솔제지와 무림, 한국제지입니다. 한국경제 |

원지를 납품하는 한솔제지와 무림은 PFAS를 비롯한 유해 물질 불검출 검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② 분해 및 재활용 가능 여부에 대한 해명
종이빨대는 그린워싱이라고 주장하는 측 “폴리에틸렌*으로 코팅하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폴리에틸렌:종이빨대가 물에 젖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플라스틱의 한 종류
이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종이빨대를 도입하고자 하는 본래의 목적에 반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종이빨대 그린워싱 논란에 반박한 국내 제지업계
국내에서 상용화되어 유통된 종이빨대는 폴리에틸렌 코팅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이를 반박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③ 탄소 배출량에 대한 해명
2020년 미국 EPA(환경보호국)는 같은 무게의 종이 빨대를 생산할 때
플라스틱 빨대(1.55t)보다 5.5배 많은 8.45t의 탄소가 배출된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종이빨대 무게가 플라스틱보다 두 배 정도 무거워 탄소 배출에 불리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동아일보 |
종이빨대는 금방 눅눅해져 음료 맛을 떨어뜨린다?
제지회사들은 오랜 시간 액체에 담가 놓아도 강도를 유지하면서
본연의 맛까지 살릴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제지회사는 “황색 원지를 쓰다가 백색 원지로 바꿨고 종이빨대 완제품을 제조할 때도 종이를 더 써서 나선형으로 감은 결과 한국경제 |
일회용품 규제 완화에도 종이빨대를 쓰는 브랜드
최근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일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종이빨대를 여전히 사용합니다.
"연 54t 플라스틱 줄이죠"…친환경 소비 확산 앞장서는 편의점 투톱 편의점 업계에서 종이 빨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
편의점·스타벅스·롯데리아, 종이 빨대 계속 쓴다 국내 대다수 프랜차이즈와 편의점, 커피 체인,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이들 업체들은 친환경적인 정책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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