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월 29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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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찾은 기업 SNS 그린워싱, '친환경 마케팅'의 함정
출처:뉴스펭귄

시민들이 기업들의 SNS 그린워싱 마케팅을 비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멸종위기 동물 일러스트를 사용한 제품 홍보를 했으나 화석연료로 만든 플라스틱병을 사용하였고, 삼성전자는 자체 제작한 인증마크와 잘못된 제품 정보를 사용하여 비판받았다. GS칼텍스는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모순적인 홍보를 했다. 시민들은 이를 '자연 이미지 남용', '녹색 혁신 과장', '책임 전가' 등의 그린워싱 유형으로 비판하며 기업들의 진정성을 요구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인천 송도에서 오늘 개막
출처:KBS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되었다. 이 행사는 환경부 주최로 국내외 정부, 학계, 국제기구 등 74개국 천여 명이 참여하며, 유엔환경계획 주관의 아시아·태평양 적응네트워크(APAN) 포럼과 UNFCCC 주관의 아·태 국가 적응 계획(NAP) 국제포럼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주요 주제는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별 적응계획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기후변화가 포도생산 지도 바꿨다
출처:이코리아

스웨덴은 전통적으로 와인 생산국이 아니었지만, 온난화로 인해 따뜻하고 긴 재배 기간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품종의 포도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스웨덴 와인 양조는 소규모에서 산업화 추세에 있다. 새로운 포도 품종의 도입과 기후에 적합한 생산 환경으로 스웨덴 와인은 성장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이 부족하고 규제가 엄격한 상황이다. 2021년에는 2,630만 달러의 와인 수출을 기록하였다. 
 

[대만]'탄소요금제' 시행시점, 2025년으로 연기
출처:코트라

대만은 '탄소요금제' 시행 시점을 2025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2023년 또는 2024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를 2025년으로 연기하게 되었다. 대만 정부는 이 연기로 인해 2026년부터 시행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는 이러한 연기로 인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탄소배출이 많은 철강업계에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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