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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추진 현황 및 시사점
출처: 한국무역협회
EU가 2022년 에코디자인 규제안을 발표하며 DPP(디지털 제품 여권)를 도입하고, 이는 모든 물리적 제품에 대해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전자제품, 섬유, 배터리 분야에서 DPP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도 각자의 DPP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U DPP는 기업의 ESG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탄소발자국 측정은 기업들에게 중요한 과제로 부각될 것이다. 한편, 국내 기업은 EU DPP 추진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공급망 정보의 축적 및 디지털 기술 도입, ESG 항목 개선에 노력해야 하며, 정부와 유관기관은 주요 품목의 파일럿 DPP 제작 지원과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종이팩 재활용하라고 모아줬더니 보상으로 새 펄프 휴지를?”
출처: 경향신문
서울 25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가 우유팩 등 종이팩을 모아 제출하면 재활용 휴지 대신 새 펄프로 만든 제품을 보상으로 주는 종이팩 수거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재활용 휴지를 보상으로 주는 곳은 강북·마포·서초구 등 3곳에 불과하다. 서울환경연합은 이러한 행위로 인해 자치구들이 녹색제품 구매 의무에도 불구하고 새 펄프 생산 제품을 보상으로 제공하는데, 이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지적했다. 종이팩 재활용률은 연도별로 감소하고 있으며, 서울환경연합은 종이팩 재활용 체계와 공공기관에서의 재활용 제품 판매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2024년 ESG트렌드 Top 10 ①】 ESG 공시
출처: 임팩트온
2024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가 의무화되는 전환기로, ISSB(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위원회)기반 공시기준이 영국과 호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유럽연합은 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CSRD(기업지속가능성공시지침)를 도입하며,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EU는 ESRS(EU 지속가능성공시기준)에서 스코프 3(공급망 간접배출)에 대한 공시 의무를 완화하고, 농림어업·석유·자동차 산업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며 기업의 부담을 낮춘다. 미국은 SEC가 2024년 상반기에 스코프 3에 대한 기후공시 의무를 축소하거나 제외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공급망과 인권에 중점을 둔 사회(S) 분야의 공시 규제는 강화되고 있으며, EU는 삼림벌채규정을 통해 유럽 내 생산품의 유통과 판매에 제한을 두고 있다. EU와 미국은 각각 SFDR(지속가능성금융공시규정) 및 SEC의 규정을 통해 금융기관들에게 사회적 지표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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