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렛스토어, 미래의 당연함을 만들다
햇반 용기도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고요?
출처: 헬스조선
'OTHER'로 표기된 플라스틱 제품은 여러 원료가 섞인 복합 플라스틱으로, 이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플라스틱은 ▲PET ▲HDPE ▲PVC ▲LDPE ▲PP ▲PS ▲OTHER 등 7가지 종류로 나뉘며, 다른 원료가 섞이면 성능 저하 우려가 있다. 햇반, 오뚜기밥 등 즉석밥 용기, 락앤락 등 다회용 플라스틱 밀폐 용기가 'OTHER' 플라스틱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플라스틱 중 재활용이 불가능 한 것들
1) OTHER
2) 단일 원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여러 개가 완전히 떼어낼 수 없게 붙어 있는 제품 (예: 비닐 상표가 접착제로 붙어있는 페트병이, 비닐이 눌려 잘 떨어지지 않게 붙은 배달 용기, 재질이 다른 칫솔모와 칫솔 몸체가 결합된 칫솔)
3) 일회용 수저, 코팅된 종이 등 작은 플라스틱
4) 색이 있거나 음식 등이 묻어 색이 빠지지 않는 플라스틱
의류 재활용 공장 착공...스타트업 '에버뉴', 연간 8만장 티셔츠 생산 목표
출처: 임팩트온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에버뉴가 2024년 1월에 새로운 의류 재활용 공장을 착공한다. 에버뉴는 화학적 용해 기술을 사용하여 의류 폐기물을 액체로 만들고, 이를 정제하고 압축하여 새로운 의류로 재생산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 기술로 5번까지 재활용이 가능하며, 최종적으로는 생분해 처리가 가능하다. 에버뉴는 물 사용량을 대폭 줄이며, 글로벌 기업 자라(ZARA)와의 협력을 통해 재활용 의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의류 폐기물 중 87%가 매립되고 옷으로 재활용되는 건 단 1%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다운사이클링되고 있다.
컵라면 쓰레기는 왜 책임 안 져?…팔 때는 신나게 팔더니 재활용은 절반만 [지구, 뭐래?]
출처: 헤럴드경제
2024년 제품 및 포장재별 재활용의무율 고시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생산자가 판매한 제품이나 포장재 중 일부만 재활용하면 되는 '재활용의무율'이 독특하게 적용되어 있다. 이에 따라 컵라면 용기 등 폴리스틸렌페이퍼 소재의 재활용 의무율은 0.532로, 생산자가 만든 1000개 중 532개만 재활용하면 된다. 다양한 포장재의 의무율도 적용되는데, 이는 지난해 실적에 따라 조정되어 투명 페트병은 0.768, 색깔이 있는 페트병은 0.728 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무율이 재활용을 충분히 유도하지 못하고 있어, 일부는 실제 재활용 실적을 반영하면서도 환경 부담을 줄이는 측면에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와 같이 플라스틱 포장재에 대한 재활용 의무율이 없는 것과 대조된다.
참고: 2024년 제품포장재별 재활용의무율 고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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