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27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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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코팅 자연분해로 폐플라스틱 줄여
출처:한국일보

팜한농이 국내 최초로 햇빛에 분해되는 친환경 완효성 비료 코팅 기술을 개발하여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광촉매를 이용하여 합성수지를 분해시켜서, 작물 수확 후에도 안정적으로 자연분해되어 폐플라스틱 감소에 기여한다. 이 기술은 LG화학과 함께 개발되었으며, 코팅 재료가 햇빛에 노출되면 안정적으로 자연분해되는 '에코뮬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관련 기술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캔과 페트병 넣으면 현금으로, 쓰레기가 돈이 되네요
출처:오마이뉴스

재활용을 통한 수익화를 실현하는 기업 '수퍼빈'의 네프론이라는 AI로봇은 캔과 페트병을 수거하고, 재활용 가능한 것은 보상해준다. 수퍼빈은 전국에 840여 대의 네프론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페트병과 캔을 넣으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네프론은 재활용의 선순환 과정과 경제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으며, 네프론 트럭에 쓰인 "쓰레기도 돈이고 재활용도 놀이다"라는 문구는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석유화학업계 새 먹거리 ‘폐플라스틱 재활용’···원료 확보戰 일어난 이유는
출처:시사저널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인 LG화학, SK지오센트릭 등은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급부상하는 플라스틱 재활용산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활용 플라스틱 단지 '울산 ARC'를 건설 중이며, LG화학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을 착공했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100만 t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대기업들은 재활용 원료인 폐플라스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폐플라스틱 선별 과정이 수작업이라 공급이 부족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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